책으로 뚜벅뚜벅

영화보기 전에 원작읽고 가세요 .. ! 나의 최최최최애 소설, 프로젝트 헤일메리

마왜 2026. 3. 24. 21:17
반응형

 

 

 

http://www.yes24.com/Product/Goods/101375755

 

프로젝트 헤일메리 | 앤디 위어 | 알에이치코리아(RHK) - 예스24

2026년 3월 18일, 영화 〈프로젝트 헤일메리〉 개봉!“다음 세기까지 SF 고전으로 남을 대작”★30개국 베스트셀러 1위★버락 오바마, 조지 R. R 마틴 강력 추천전 세계 SF 팬들을 사로잡은 화제의 소

www.yes24.com

 

 

일단.

이 책을 강강강강강강강강추 한다는 말을 먼저 하겠습니다.

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미쳤습니다.

앤디위어는 분명히 미쳤습니다..

 

"이름도 기억 못 하는 내가 인류의 희망이라니 ? !"

 

줄거리는 대충 이렇다

태양에너지를 잡아먹는 어떤 물질을 발견하고, 몇십년 후면 인류가 다 얼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과학자들..

지구를 구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나선다

주인공이 긴 수면 끝에 눈을 뜬 곳은 우주 한복판이었다.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. 설상가상으로 함께 우주선 헤일메리호에 탄 동료들은 모두 죽고 혼자가 된 상황이다. 헤일메리호를 샅샅이 뒤진 끝에, 그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닫는다. 그는 인류를 구할 마지막 희망이자, 우주 한복판에서 죽을 예정인 과학자였다는 것을.

근데? ... 여기서 외계인이 등장..

 

 

 

처음에는 자기 이름도 모르는 주인공이라서

어라라?! 이게 뭐지?>.< 하고 우주선 탐방하는 시점과

문득문득 떠오르는 과거의 이야기가

같이 나와서 .. 조금 따라가기가 어려웠다

 

 

그리고 우주선의 속도가,, 질량의 법칙이,,, 물리학 내용이 나와서

그때까지만 해도 이 책에 대해 별 흥미가 안 느껴졌다.

'와.. 이 사람 진짜 딱하다.. 자기 이름도 모르는데 뭘 할 수 있겠니...' 라고 생각했다.

 

 

근데? 갑자기 외계인의 등장.

 

인류는 우주에 혼자가 아니다. 그리고 나는 방금 우리의 이웃을 만났다.

“이런 씨발!” --- p.179

 

이때부터 책 끝날 때 까지 미미친듯이 재밌다.

외계인 이름은 로키인데,

로키도 개천재외계인이고, 주인공도 개천재과학자라서(기억이 조금 부실한)

둘이 우주의 문제를 해결해낸다.

그 과정이 너무 너무 재미있다.......

 

 

로키랑 주인공이 진짜 잘 맞는 짝이다.

칠십억 지구에서, 아니 이 거대한 우주에서 잘 맞는 짝을 만난다는 건.. 기적같은 일이다.

어쩌면 우주의 생명체들에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신이 주신 선물일지도 모르겠다.

 

“다른 유사성. 너랑 나는 둘 다 우리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죽으려 함. 왜, 질문? 진화는 죽음을 싫어함.”

“종족 전체로 봐서 좋은 일이잖아.”내가 말한다. “자기희생 본능은 종 전체가 지속될 가능성을 높여줘.”

“모든 에리디언이 다른 이들을 위해 기꺼이 죽지는 않음.”

나는 키득거린다. “인간들도 그래.”

“너랑 나는 좋은 사람.” 로키가 말한다.

“그러게.” 나는 미소 짓는다. “그런 것 같아.”

--- p.506

 

책이 좀 두꺼운데,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.

진짜 재미있는 책 만나면, 그런 거 있지않나.

한 페이지 한페이지 넘기는게 아까운데, 뒷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빨리 넘기고 싶은.

남은 페이지가 줄어들지 않기를 간절히 빌게 되는 그런 책.

 

 

 

 

나는 소설을 읽을 때, 주인공과 그 환경을 상상하면서 읽는 스타일이라서

내 머릿속의 로키와 주인공, 헤일메리호가 있다. 내 나름대로.

 

 

반응형